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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더워졌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방은 비소식은 없고 햇빛만 쨍쨍인데요. 이런 날씨가 지속되면 집에서 가만히 있어도 짜증이 몰려옵니다. 특히 집벌레들이 나타나 이것저것 신경 써야 하는 것들이 많아지는데요. 쌀벌레, 진드기 등의 벌레는 흔하게 발생하여 다들 아실 테지만 이번 시간에는 그밖에 다양한 집벌레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집벌레 종류 알아보기


쌀벌레는 대표적인 집벌레로 화랑곡나방유충을 말하는데요. 이 벌레는 1cm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쌀 항아리나 저장 곡물에서 많이 발견되며 방치하는 경우 성충이 되어 집에서 자주 날아다닙니다. 화랑곡나방은 번식력이 좋기 때문에 발견되는 즉시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다듬이는 책벌레라고도 불리우는데요. 6mm 미만의 몸길이를 가지고 있는 작은 벌레입니다. 몸은 뚱뚱한 편으로 날개가 있거나, 없는 것, 짧은 것 등 여러가지로 나뉘는게 특징이며 평소에는 배 위에 지붕 모양으로 놓습니다. 이 벌레는 한번 생기면 퇴치하기 어려움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으며 나무곰팡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가구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권연벌레는 3mm정도의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데요. 몸 주변에 황갈색의 털로 덮어져 있으며 오래된 집에서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이 벌레는 사람을 물며 물리는 경우 일반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거나 어린 아이들에게 문제가될 수 있다고 하니 발견되는 즉시 퇴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카라다니는 진드기라고 많이 헷갈려하는 분들이 많지만 학문적으로는 응애입니다. 몸은 1mm의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빨간색으로 번식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다른 벌레들과 달리 햇빛을 좋아하여 양지바른 곳에 자주 출몰하며 시멘트, 벽돌 등으로 만든 건물에서 자주 목격됩니다. 이 벌레는 눈에 잘 보이지 않으며 번식력이 좋지만 물에 약하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이면 개체수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집벌레 퇴치법


요즘은 시중에 나와있는 벌레스프레이, 벌레트랩 등이 효과가 좋기 때문에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예방입니다. 집벌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기를 자주 시키며, 벌레들이 알을 많이 낳는 배수구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식물 냄새를 맡고 벌레들이 몰려들기 때문에 여름철에 음식을 보관할 땐 냉장고를 이용해 주는 것이 좋으며 쌀같이 마른 곡식은 잘 포장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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