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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어린 나이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는 태권도인데요. 태권도는 무기 없이도 손과 발을 이용하여 자신의 몸을 방어할 수 있는 무술로 킥복싱, 무에타이 등의 무술처럼 공격적인 성질보다는 자신의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무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술을 어린 나이부터 배우게 되면 나쁜길로 빠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하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대체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몸을 단련시키는 의미도 있지만 많은 곳에서 기본 예절, 정신교육 등을 통하여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체육관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인 호신술을 가르침으로 요즘같이 불안한 세상에서는 꼭 한번쯤 배워야 하는 스포츠 입니다.

이런 태권도는 매달 승급심사를 보면서 급수를 나누고 급수에 맞춰 띠를 가지게 되는데요. 1급이 되면 단으로 승급할 기회가 지워집니다. 대체적으로 띠 순서는 흰띠 ▶ 노란띠 ▶ 파란띠 ▶ 빨간띠 ▶ 검은띠로 나뉘지만 어린 수련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위해 체육관마다 띠색상을 추가하여 운영하는 곳이 많은데요. 흰띠 ▶ 노란띠 ▶ 분홍띠 ▶ 파란띠 ▶ 초록띠 빨간띠 ▶ 잣띠 ▶ 품띠 등의로 나뉘게 되지만 이는 도장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띠마다 의미가 담겨져 있는데요. 흰띠는 예의를 나타내며 태권도를 배우면서 가장 중요한 예절을 배우는 시기라고 합니다. 노랑띠는 인내를 의미하고 있으며 어려움이나 괴로움을 참고 견디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초록띠는 염치를 의미하는데요. 염치란 부끄러움을 아는 깨끗한 마음을 뜻합니다. 파란띠는 극기를 의미하며 힘든 시간을 참고 견뎌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빨간띠는 열정을 의미하는데요. 태권도 품새의 동작 하나하나를 열정적으로 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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