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판막 수술 후 평생 먹어야 하는 약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심장 판막 수술 후 평생 먹어야 하는 약이 무엇인인가요?" 에 대한 답변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러한 글을 찾아보는 분들은 대부분 심장 판막 수술을 준비중이거나 수술을 받은 사람들일 텐데요. 저도 두달 전 심내막염으로 금속판막으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잘 되었고 일상생활을 하는데에 지장이 없어 조금이나마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글을 써보는데요. 심장 판막 수술을 하고나면 모든 사람들이 와파린(쿠마딘)이라는 약을 먹게 되지만 기계 판막일 경우에는 평생 와파린을 먹어야 하며 판막 성형술이나 조직판막 치환술을 받은 환자들 중 3~6개월 가량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우선 와파린(쿠마딘)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와파린(쿠마딘) 이란?

와파린은 피가 굳는 혈액 응고 과정을 차단하는 약으로 혈전이 많이 생기는 질환이 있거나 혈관이 좁아져 있는 사람들에게는 혈전증, 뇌졸중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는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바로 항응고제 와파린(쿠마딘)입니다. 

와파린(쿠마딘) 부작용

와파린의 부작용은 출혈성 경향이며, 증상은 상처가 생기면 쉽게 지혈이 되지 않고 잇몸 출혈이나 혈뇨, 검은색 대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혈액응고 검사를 받고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또한 항응고제의 작용을 억제하는 음식 또는 약들을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와파린 복용시 사전에 철저한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와파린(쿠마딘) 복용 방법

와파린(쿠마딘)은 꼭 처방된 용량을 정해진 시간에 복용해야 하는데요. 와파린(쿠마딘)은 혈액 검사를 통해 응고 수치를 확인해 용량이 정해지게 되됩니다. 용량이 너무 많으면 출혈의 위험이 커지고 부족한 경우에는 치료효과가 작기 때문에 반듯이 병원에서 처방한 용량을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복용을 깜박 하였을 경우에는 당일날 생각이 나면 즉시 복용하고 다음날 생각 낚을 경우에는 기존에 정해진 시간에 1회 용량만 복용 합니다. 절대 하루에 2회분 용량을 복용하지 마시고 약을 깜박한 날은 의사에게 알려줘야 합니다.

이상으로 와파린(쿠마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